5월 9일 선유도공원 나들이


오늘은 날씨가 굉장히 화창했어요. 물론 하늘이 막 맑은건 아니었지만요.


나들이 나온 분들도 많았는데 날이 뜨겁다보니 다들 그늘 찾아 삼만리였습니다. 물가에 텐트는 최고!


꽃도 화사하게 피어있고 참 좋은 풍경이죠 : D


정성 가득한 애인느님의 도시락은 언제 먹어도 별미!


빠알간 연산홍의 향연~ 철쭉 아닙니다 'ㅁ'~
저 자주색 비슷한 녀석은 뭔지 모르겠...


만연한 꽃들 덕분에 기분이 한 껏 업!


연못처럼 마련해놓은 공간이 있었는데 이렇게 송사리들이 헤엄치고 있었어요.


연꽃들이 이쁘게도 피어있죠?


알흠다운 애인님!


대략 이렇게 생긴 곳이었슴매~


더워서 냠냠 해주신 팥빙수. 별로 안커요 : D


이런 날씨에 집에만 있을 순 없다! 싶어서 나섰는데
역시 후회란 없습니다. 봄철은 나들이의 계절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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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 남산 여행


배경화면 채택을 고려한 찍샷 한 방.[...]


솜사탕을 수줍게(?) 뜯어드시는 애인님 ㅋㅋㅋ


봄의 시작을 알리는 개나리 등장입니다.
지금은 급 더워졌지만 이맘때엔 좀 쌀쌀했는데요.
쌀쌀한 날씨에 보니 더 반가웠어요.


하지만 개나리도 진달래느님의 미모를 따라올 순 없었긔?!


화사한 꽃바람이 불어올 것만 같은 풍경이었습니다.


나들이 나온 가족, 연인들이 봄이 옴을 알리는 듯 했습니다.


제목 : 친구가 없어서 쇼파에도 앉기 뻘줌해 벌어X먹을


사실 날씨는 그닥 좋지 못했습니다. 전망이라곤 즐길 꺼리도 없었던 날씨...


가만히 보니 새들이 폼잡고 있길래 한 방.


뵈지도 않는 저 멀리서 날아가는 새를 억지로 줌 땡겨서 찍어봤어요.


돌아가는 길은 어둑해지는 하늘 만큼 아쉽기만 합니다.


아쉬움에 근처 꽃들을 클로즈업해서 담았습니다.
꽃 이름따위 알 수 없습니다. ㄱ-... 누가 좀 알려주세욧!


알려주시는 김에 이 녀석도 좀 알려주세요.


이렇게 펼쳐져있습니다.




꽃을 보러 갔지만 은근 별로 없어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역시 봄은 나들이의 계절 +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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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렌지 위 선인장.


우리집을 장식하는 유일한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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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도 당하는 위장어택.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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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세상.

집 앞에 쌓인 눈을 찍어봤다.
대문을 거쳐 현관문으로 들어오는 길목.
새하얀 눈 위에서는, 발자국도 새하얗다. 정말 하얗다.

매번 매서운 바람을 쳐대며 옷깃의 먼지를 털듯 눈을 털어버리던 담장.
오늘 만큼은 뭔가 다름을 알았나보다. 풍성히 쌓인 눈.
그 뒤의 세상은, 빨간 벽돌 베이지색 건물 모두 하얀 모자를 썼다.

사진을 찍는 순간에도 계속해서 눈이 내리고 있었다
잠시 싸리눈이 되었다가도 금새 함박눈이 되어 쌓이기 시작했다.
검은 구두를 신고 나가면 하얀 털장화가 되어 돌아오는
그런 세상. 하얗게 물든 세상.

항상 출퇴근이나 외출 후 집에 돌아오는 길에
담 너머 나무를 한 번쯤 보고 지나치곤 했다.
이렇게 눈이 쌓여 담장이 높아졌는데도
오히려 더 살갑게 느껴지는건 왜일까.

이쁘긴 한데
저 나무들은 지금쯤 다소간의 무게를 느끼며 목이 뻐근함을 호소하고 있을런지도 모르지.

가냘프게 드리워져 바람에 한 껏 흔들리던 저 녀석들도
오늘 만큼은 굳건하게 눈을 담아내며 서 있다.
한 겨울날 하얗게 펼쳐진 아름다움의 향연에 한 몫을 하려 하는가 보다.


비록 추워서 밖에 안나가고 집에서 개기긴 하지만
그래도 오늘은 참 나가서 놀기 좋은 날일런지 모른다.
교통편의 불편함, 걸어다니기 험한 길 같은건 생각나지 않는다.
그저, 이 풍경에 내 발자국 하나 남겨보고 싶을 뿐.



근데 귀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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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 루이가 사는 법.

연말이라 다들 바쁘시죠?
제게도 여러가지 일이 있었는데, 아쉽지만 제대로 된 망년회 한 번 못해보고
백수라고 그저 집에서 죽치고 있습니다.


그래도 한 해를 무사히 보낸걸 기념(?) 하는 의미...
는 때려치우고 그냥 케잌 먹고 싶어서 사먹은 카페모카케잌.

집에서 쳐노는 주제에 먹는건 정말 잘 먹습니다.

만사가 귀찮아 카펫 청소용 브러시를 배게삼는 고양이와 함께.

녀석의 귀차니즘과는 별개로
발은 분홍빛이었습니다. 이쁜 분홍빛.

코도 분홍빛입니다. 정말 제 취향과 맞아떨어지고 있습니다.

이 표정 만들어내려고 손가락 좀 튕겨줬습니다.
여튼 성공.

책상 뒤로 다소곳이 숨어있는 녀석.
뭐가 두려워 저러고 있는지 전 압니다.(?)




이상, 책상과 가방 사이를 은신처로 삼은 루이였습니다.



집에서 쳐노니까 루이밖에 놀 사람이 없으으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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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그리고 땡땡이 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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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고양이.

풍경 좋은 곳 놀러가서 찍어주고 싶지만


현실은 히키코모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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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온 집에 완전히 적응한 루이 ㄱ-


아주 늘어졌네 늘어졌어 ㄱ-...
완전 지네 집이죠~ 아 지네 집 맞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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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갖힌 자의 절규.


이사를 왔는데 루이 녀석이 아직 적응 중이라 그런가 구석으로 자꾸 숨으려는겁니다.
물론 책상, 침대, 싱크대 밑은 다 예상하고 치워놨습니다만(제가 치운건 아니고...)
저렇게 냉장고와 벽의 그 좁은 틈을 찾아 들어갈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지 말입니다.

결국 루이는 스스로 갖히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배고프면 알아서 나오겠지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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