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하얀색)는 친구, 2P(초록색)는 접니다 'ㅁ'

  사용 에뮬레이터 : VirtuaNES 0.97


  초딩때 신나게 하던 열혈 시리즈 중 가장 오랜 시간을 플레이했던
  열혈 시대극을 에뮬레이터를 통해 플레이.
  하마치를 이용해서 IP로 접속, 플레이했습니다.
  패밀리 넷플은 오랜만에 해도 재밌네요 + ㅁ+

  열혈 시대극은 열혈 시리즈 중 다운타운 열혈 물어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고
  첫 번째가 고등학생들 끼리의 불량한 주먹다짐(?!)이 배경이었다면
  두 번째인 열혈 시대극은 옛날 옛적 이야기[...]랍니다.
  모르시는 분들은 꼭 해보셨으면 해요.
  수 십가지 기술과 아이템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고
  기술에 따라 다양한 패턴으로 공격을 전개할 수 있습니다.

  가장 맘에 드는건, 플레이어와 적 캐릭터들의 조건이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능력치, 기술을 제외한 기반 조건들이 동일하기 때문에
  서로 다른 방향으로 성장시킨 캐릭터끼리 경쟁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른 바 대결, 이라는 느낌이죠.

  기술이 다양한 점도 주목할 만 합니다.
  순간이동 어택, 주변 사물을 염력으로 조종해서 공격하는 초능력 기술 등
  상상을 초월하는 기술들이 수 십가지가 있으며
  보스들의 전유물인 듯 보이는 이 기술들이
  게임 내 비밀 상점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
  숨겨진 상점, 요소들을 발견하는 것도 남다른 재미요소!

  맘에 안드는 점이라면, 한 화면에 총 4명의 캐릭터(플레이어 포함)가 등장하는데
  4명이 풀로 다 나와있는 상태면 게임이 느려집니다.
  기기의 성능이 문제였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아쉽긴 하네요.
  추가적으로 맘에 안드는건, 너무 쉬웠다는거 - _-;;
  물론 몇 년을 즐긴 저이기에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그냥 전체적으로 쉬워요. 보스들이 하나같이 선빵 맞으려고 대기를 타고 있고
  (물론 대사 치는 와중에 플레이어가 말 끊고 치는거지만;;)
  보스들이 공격력이 별로 강하지 않습니다.
  스킬도 잘 안써요. 공격 할 기회도 별로 없는데 스킬이라도 자주 쓰면 좋으련만...



  장장 3~4시간 정도를 신나게 해서 엔딩을 보고 껐습니다.
  한 번씩 이렇게 추억에 잠겨서 게임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네요.
  신작 게임만 하다가 고전에 빠져 허우적대다 보니 오묘한 감정에 빠집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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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울베어
 
  패미컴(패밀리컴퓨터, 닌텐도의 가정용 오락기)으로 발매된 게임들은 제각기 다른 개성과 게임성을 가지고 플레이어들(대다수가 어린이)을 유혹했다. 슈퍼마리오가 그러하였고, 닌자가이덴이나 스파르탄X등의 액션게임들은 방과 후 학생들을 집으로 뿔뿔히 흩어지게 만들기도 했다.
  명작의 인기는 시리즈를 이어가게 하고 이는 게임기의 성능이 발전하고 시대가 변화해도 달라질 것이 없는 고전적인 형태의 상업적 수단이다. 하지만 이렇다 할 시리즈가 발매되기 전인 80년대, 전작의 인기를 힘입어 쉽게 돈을 벌어들이겠다는 얄팍한 상술따위는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던 게임 개발의 태초기인 이 때 닌텐도가 수 많은 게임들을 잇따라 발매하여 히트 행진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의 '철학' 이라고도 할 수 있는 실험정신과 도전의지 때문일 것이다.

(롬파일 다운로드)
 

게임소개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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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울베어
 
 

  지금은 도산하고 없는 테크노스 저팬, 더블드래곤의 아버지이자 패미콤 올드유저라면 잘 알고 있을 열혈고교 시리즈의 제작사이기도 하고 그 외에도 수 많은 작품들이 사랑을 받았다. 쓸데없이 빌딩 짓고 레이싱팀 운영하다가 야쿠자한테 돈 빌린거 못 갚고 시멘트에 묻혔다는 설이 있는데, 어쨌든 결과적으로 테크노스 저팬은 3D의 등장으로 콘솔게임이 한창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기도 전에 저 하늘의 별이 되어 구름 사이로 사라졌다.

  더블드래곤3는 그들이 한창 잘 나가던 시절을 조금 벗어난 시기에 발매된 게임으로, 사실상 패미콤에서의 더블드래곤시리즈의 마지막이라 할 수 있겠다. 그래픽의 발전과 액션성, 스토리의 강화로 인한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 주력했던 모양이다. 하지만 역시나 그 특유의 치고박는 액션성이 그대로 유지되는 덕분에 상반된 평가를 동시에 받기도 했다.

  사실상 나도 이 게임이 한창 인기를 끌 시기에 복제알팩을 신나게 즐기던 나이였기 때문에 얼마나 판매액을 거둬들였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한 가지 말할 수 있는건, 이게 우리 동갑내기 세대에겐 인기만점이었다는 것!

게임도입부 열기


  이런 도입부가 시작되면 이제 게임 화면으로 넘어간다. 게임화면은 전작인 더블드래곤2에 비해 훨씬 나아진 그래픽과 액션을 보여준다. 하지만 결국 거의 똑같다 -ㄴ-

게임 내 화면 열기



  겨우 두 자리 세 자리 수 암산이 가능했던 시절 즐겼던 게임. 유년기에 받아들이는 시각적, 청각적, 공감각적인 모든 자극들은 후에 인간의 삶에 전면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 그 것이 게임이 되었던, 가정불화가 되었던, 학교에서의 따돌림이나 심한 체벌이 되었던 간에 말이다. 겨우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논리적 힘과 자아의 탄탄함을 키워가고 있던 유년기 시절, 우리의 기억속에 박혀있는 그 시절의 명작 게임들은 지금의 초 절정을 이루는 3D 그래픽을 자랑하는 명작 게임들에 절대 밀리지 않는다. 그 이유는 우리가 느꼈던 강렬한 자극이 지금의 우리에게 계속해서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그 시절 테크노스 개발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게임성의 유지력을 본다면, 작금의 게임시장에서 보이고 있는 "게임 장르의 편중화" 를 어느정도 설명할 수 있을 듯 하다. 새로운 시도보다는, 현 상태의 안위만을 노리는 것이다.

  자고로 더 높이 가기 위해서는 도약을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 알아야 할 것은, 도약이 지금의 높이에서 허우적대는 것이 아니라, 가장 낮은 밑 바닥에 두 발이 닿을 정도로 낮아졌다가 그 역반동을 이용해 두 다리를 힘차게 뻗어야만 비로소 도약이라는 것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즉, 아무리 제자리에서 잃는 것을 두려워한 상태로 노력해봤자 획기적 도약은 불가능하며, 모든 것을 걸고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는 이상 새로운 수익모델이나 시장은 태어나지 않는다. 게임 개발자들이 이러한 점을 어느정도는 알고 있기를 빈다. - 한 명의 유저로써, 개발자를 희망하는 준비생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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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울베어
 - Nes Romfile, NNNesterJ를 포함한 NES에뮬레이터로 실행.


이번에 회상해볼 게임은 바로 트윈비라는 슈팅게임이다.
NES가 잘 나가던 시기에 출시된 게임으로
2인 플레이가 지원되는 종스크롤 슈팅게임이다.
주인공은 두 마리의 벌인데, 벌침으로 보이는 미사일을 쏘면서 적들을 물리친다.

도트 디자인이 주인공부터 상대, 보스까지 정말 간단하면서도 귀엽다.
그래서인지 오래 해도 질리지 않고 뭔가 "갈 때까지 가보자" 라는 의지가 솟았다.

64 합팩 같은 종류에 들어있는 메인메뉴중 하나였다.



보라, 참으로 아기자기한 그래픽이지 않은가?
저 별로 벌같이 안 생긴 녀석이 주인공이고, 앞에 발사하는 눕혀진 네모 모양의 분홍색 조각이 미사일이다. 앞에 날아오는 구형 비행기로 보이는 녀석들이 적이다.

배경은 항상 그게 그거다. 단지 약간의 공간적 배경만 바뀌는데, 저렇게 횡한 지역일 때도 있고 중국을 연상케하는 아시아 지역 위인 때도 있다. 자세한 것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분명한건 그다지 기억할만한 배경은 없었다.




역시 이 게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
양 손을 이용해 서브웨폰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서브웨폰이라고 해봤자, 무기의 개념은 절대 아니고, 공중에서 맞닥드리는 적들이 아니라 땅에 붙어있는 솔방울같은 녀석을 부수는 것이다. 저렇게 정확히 조준해서 말이다.

뭐 기억나는건 대충 요 정도 같은데, 더욱 재밌게 플레이하려면 2인 플레이를 해보는 것을 권장한다.

왜냐,

총알 좀 피해봤다는 놈이면, 이렇게 붙어서 다닐 수 있다. 보라, 무식한 대포 벌침을!

이게 끝일까?

이렇게 난사 모드로 들어갈 수도 있다!

...
물론 스샷으로는 잘 티가 안나지만, 저 난사모드 - 라고 쓰고 삽질모드 라고 읽는다 - 는 시도 자체가 자살행위이다. 이유는... 직접 해보시길.

합체모드는 보통 보스전 등에서 쓰이는데, 적 패턴이 단순하고 총알 사이가 넓어 피하기 용이하다면 순식간에 승부를 내기 위해 쓴다. 이때, 조종은 한 사람만 해야 하며 두 사람이 같이 할 경우엔 꼬인다.
합체모드를 풀기 위해서는 둘이서 각각 반대방향으로 이동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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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울베어


NNNesterJ 0.22 입니다.
현재 제가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 어딘가에 쳐박혀있을 패미컴 콘솔 게임기는 작동이 되지 않는 관계로, 컴퓨터를 이용해 에뮬을 즐기고 있습니다.
물론 에뮬레이터가 너무 편하고 작동도 잘 되서, 이젠 카트리지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게임도 롬파일을 찾아서 돌려볼 정도입니다.

패미컴에 대한 추억은 이루 말할 것이 없습니다.
국민학교 입학때부터 게임기를 때놓으면 학교를 안 가겠다고 때를 썼을 정도니까요. 그 나이에 밤새서 게임을 한 적도 있으니...

웃긴건, 그 당시 일본어 히라가나도 못 읽었는데도 불구하고 패미컴 게임의 대부분이 거진 일본어인 것에 짜증내지 않고 나름대로의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즐거워했다는겁니다. 특히 RPG의 경우엔 대사를 단 한 문장도 이해하지 못한 채로 넘어가고, 각각의 메뉴가 무엇을 설정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전혀 알 수가 없어서 한 번씩 다 해봤던 기억이 납니다. 스토리도 제 마음대로 상상하여 결론 지어버리고, 엔딩도 나름대로의 상상력으로 마무리했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도저히 하고 싶지 않을지라도, 그 당시엔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패미컴 에뮬이 이렇게 훌륭한 완성도로 배포되고 있다는 것이 저에겐 얼마나 행운인지 모릅니다. 과거의 기억을 다시금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다는 것이죠. 더군다나 당시엔 구하기도 힘들었던 게임들이 이제는 쉽게 구할 수 있는 길을 가지고 있어서, 많이 했던 게임 외에 새로운 게임들도 속속 찾아내는 즐거움을 줍니다.

패미컴에 빠졌던 기억이 있는 당신, 에뮬레이터를 이용해서 과거의 기억으로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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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울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