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역비님!!!
덕분에 꽤나 재미있게 봤답니다.
평점을 높게 주기는 힘들 듯 한데 그 이유로는

이 두 사람을 빼면 별로 볼게 없다....랄까요.
서유기의 모티브에다가 약간의 뒤틀림을 줘서 신선하긴 한데
이 또한 결국은 주인공 성장드라마 식으로 짜맞추기 위한 것이지
스토리가 참신하다거나 흥미진진하진 않다는 얘기죠.
결국 5분 뒤 10분 뒤가 다 예상되는 시점에서 볼건 눈 앞의 두 사람 뿐.
이런 영화에 8점 9점씩 줘버리면 다른 영화들이 남아나질 않습니다.
주인공 얘기를 좀 하자면

이 양반입니다. 마이클 안가라노? 라는 이름인데
처음보는 얼굴이지만 꽤 선하게 생긴게 괜찮긴 합니다.
그런데 영화 속에서 하는 짓이 너무 맹추 같고 띨띨이 같아서
선하게 생긴 얼굴이 멍청하게 변해버리는 현상이 있어요.
그 뭐냐, 방탄승에 나오는 주인공

(숀 윌리엄 스콧) 은 그래도
진지할 땐 좀 진지하기도 하면서 멋있을 땐 멋있고
뭔가 좀 주인공같기라도 한데
저 안가리노인지 뭔지는 영...
소년의 성장기라는게 딱 맞습니다. 멍청한 꼬마가 제정신 차리는 얘기...
평점은, 10점 만점에 6.5 정도 줄 수 있겠습니다.
극장 가서 본게 후회될 정도는 아닌데,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아이언 맨, 삼국지-용의 부활 포스터가 자꾸 보여서 슬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