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Blog2010/03/09 22:47


테터데스크라는 플러그인이 있습니다.
티스토리를 오래 써오신 분이라면 익히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전 테터데스크를 사랑했습니다. 우린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습니다.

하지만 전 테터데스크를 배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었습니다.
테터데스크는 너무 어려웠습니다.
글자 크기를 바꾸려고 해도 그녀의 깊은 속내를 들여다보지 않으면 할 수 없었고
이미지를 넣거나 특정 기능을 하는 문자열 치환자를 입력하려면
하루 종일 그녀와 손만 잡고 자야 했습니다.[응?]

이렇게 테터데스크와의 애증관계를 끊고, 한 동안 최신 포스트를 메인화면으로 쓰며
그간 함께 해왔던 테터데스크의 빈자리를 몸소 깨닫고 있던 즈음!
"첫 화면 꾸미기" 라는 정감어린 이름을 가진 기능이 곧 나올 준비를 하고 있었고
클로즈 베타 테스터를 모집한다는 공지를 봤습니다.


아아! 이건 나를 위한 기능인 것이다!


를 외치며 이렇게 클로즈 베타 테스터에 도전합니다.


베타 테스터가 되기 위한 이유
  위에서 적었듯, 테터데스크의 존재감을 채우기 위한 2%를 고대하는 것입니다!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기능 / 가장 불편했던 기능

  기능적인 면으로 간추려보자면
  우선은 좋았던 기능 먼저!
  글을 쓸 때 현재 스킨의 CSS를 적용하여 미리보기를 딱히 볼 필요가 없다는 부분이 제일 좋습니다.
  다양한 스킨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과
  HTML과 CSS를 어느정도 만질 수 있다면 입맛에 맞는 스킨을 자작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안좋았던 기능이라면
  접근성이 낮아서 개인화 작업이 초보자에겐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예를 들면, 블로그 화면에서 최신 글이나 댓글, 트랙백 목록을 표시할 때
  몇 글자를 표시할지 선택하는 부분이나
  입맛에 맞는 표기 방법을 선택할 여지가 없어서
  (예를 들면, 최신 댓글을 표시하는 부분에서 댓글에 한 줄 내려 작성자 이름을 표시한다던가 하는)
  HTML을 모르는 사람은 그냥 되는데로 써야 한다, 라는 부분이죠.
  스킨 위자드 기능이 있지만 지원되지 않는 스킨도 많고, 세세한 설정은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

  군대 입대하기 얼마 전, 그러니까 2006년 상반기에
  올블로그(http://allblog.net) 상반기 베스트 100에 뽑혔던 일이 기억에 남네요.
  그저 취미로 만지작거리는 공간인데 베스트에 들었다는게 신기하기도 했고
  그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다는게 믿기지 않았습니다.


  • 본인이 사용하는 사용 환경 (OS 및 인터넷 브라우저 버젼)
  •   Windows 7 Ultimate x64 / Firefox 3.6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아울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