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리는-.
2009/11/04 17:46
녹차 한 잔으로 찾아보려 했던
여유란 녀석은 온데간데 볼 수가 없고
어울릴 리 없는 담배 한 개피가
머리 속을 뱅글뱅글 헤집어놓고 다니니
이토록 안 맞는 앙상블이라 하며
달콤한 커피가 네 짝이 아니더냐 짖고
구토로 찌든 번화가 한 복판 마냥
지끈대는 머리가 곧 내가 아니냐 싶고
이대로 흘러가는 시간이 야속해
다가오는 퇴근시간 기다리다 지쳐버려
말문이 잠기고 당신은 다가오고
이 못난 한량에게도 어울리는 당신이라
미안해 멀쳐내려니 내가 힘들고
그대로 안아보니 이토록 두근대는 것이다.
우린 참 잘 어울리나보다.
내 힘든 하루에도 그렇게 어울리는 청량제-.
힘들다고 쓴 뻘글이 이렇게 마무리가 되다니
나도 제대로 콩깍지 씌었나보다.
여유란 녀석은 온데간데 볼 수가 없고
어울릴 리 없는 담배 한 개피가
머리 속을 뱅글뱅글 헤집어놓고 다니니
이토록 안 맞는 앙상블이라 하며
달콤한 커피가 네 짝이 아니더냐 짖고
구토로 찌든 번화가 한 복판 마냥
지끈대는 머리가 곧 내가 아니냐 싶고
이대로 흘러가는 시간이 야속해
다가오는 퇴근시간 기다리다 지쳐버려
말문이 잠기고 당신은 다가오고
이 못난 한량에게도 어울리는 당신이라
미안해 멀쳐내려니 내가 힘들고
그대로 안아보니 이토록 두근대는 것이다.
우린 참 잘 어울리나보다.
내 힘든 하루에도 그렇게 어울리는 청량제-.
힘들다고 쓴 뻘글이 이렇게 마무리가 되다니
나도 제대로 콩깍지 씌었나보다.
'사는 얘기들 > 상념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떠나가는 가을에게 (0) | 2009/11/26 |
|---|---|
| 그녀는 (0) | 2009/11/24 |
| 어울리는-. (2) | 2009/11/04 |
| 겨울이 온 것 같구나. (2) | 2009/11/02 |
| 정신분석은 얼어죽을. (6) | 2009/10/26 |
| 거울 (2) | 2009/08/30 |
본의아니게 또 염장글 하나 쓰셨네요 : )
하루종일 고생 많았어요-
내 곧 그대를 보러 그리 가리다. : )
사실 본의아니게 가 아닐지도[...]
매번 오게만 해서 미안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