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댈러스의 살아있는 시체들 이라는 책을 읽었다. 오늘 출근길에 완독했다. 트루블러드 라는 유명 외화의 원작 소설들 중 하나라는데... 중후한 분위기와는 상당히 거리가 있는 이야기이다. 가볍고 통통 튀는 듯 하며 다소 진지해지다가도 금방 활극이 되는 흥미 위주의 드라마. 상상 속 존재들이 등장하는 이야기에서 사리분별과 이치에 맞는 이야기를 찾는 것은 우스운 일이다. 내가 우스운건지 책이 우스운건지. 재미는 있었는데 그다지 기억에 남을 것 같지는 않다. 서평을 쓸지 여부도 생각 중일 정도. - 보통은 무조건 쓰기 마련인데.

#2.
  마비노기 '사악한라면' 캐릭터는 당분간 전투 스킬을 올리기로 결정. 우리 애인님께서 나보다 훨씬 쌔니깐 쩔 해주실거야 : ) [?] 모자르는 AP는 유물노기와 신나는 사냥질로 충당. 유료환생은 못하겠다. 돈이 없어.

#3.
  커플 시계 하나 사기 정말 힘들다. 맘에 쏙 드는건 없고 그나마 괜찮은건 품절이고 가격은 비싸고.

#4.
  슬슬 가을 날씨가 한 창인데 놀러 갈 궁리만 하다 보니 회사에서 일이 손에 안잡힌다. 이번 주 일요일은 사는 집 이사를 하고 다음 주 금요일엔 사무실 이전을 한다. 일은 쌓여있고, 마음은 붕 떠 있고, 날씨는 좋고, 하늘은 높다. 한 손엔 카메라 다른 한 손엔 애인님 손을 잡고 이리저리 놀러다니고 싶다.

#5.
  루이냥이 내 존재를 잊고 있는 것 같다. 약간 경계하는 듯한 모습이 보인다. 서럽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사는 얘기들 > 잡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커플시계 구입 완료-  (12) 2009/10/13
아-.  (0) 2009/10/12
근황 + 뻘글  (10) 2009/10/09
내 금연을 축하(?)하는 의미의 축전?  (0) 2009/10/02
오랜만에 쓰는 근황.  (0) 2009/10/02
Wallpaper for 1680 x 1050 (Widescreen) _ 봄날의 벚꽃  (2) 2009/09/30


Posted by 아울베어
TAG ,